
행사는 연서시장 색소폰 동호회의 연주를 시작으로 흥겨운 난타공연, 댄스크루의 현란한 힙합댄스, 팝페라 그룹의 서정적인 가을노래 메들리로 ‘호국기원제’의 서막을 알렸다.
본 행사에서는 ‘신분당선·서부선의 조기착공’ 및 ‘신사고개역 신설’로 교통기반시설이 확충되길 기원하는 박 터뜨리기에 이어 밥할머니에게 한 해의 무사함을 감사드리고 새해의 안녕을 염원하는 전통 제례식을 거행하였다.
무엇보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올해 첫 선을 보인 ‘행주산성대첩’ 승리를 시연한 무술극이었다.
세계유네스코 기록유산인「무예도보통지」를 재현하는 단체 ‘호국무예원’에서 약 40분간 행주산성대첩과 밥할머니 이야기를 한국전통 군사무예와 접목하여 무술극을 선보였는데 관객뿐만 아니라 지나가는 등산객들조차 발길을 멈추게 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밥할머니 복장을 한 불광2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행주치마에 복 주머니를 담아 관중에게 던지는 이벤트와 경기가요 명창의 흥겨운 아리랑 메들리에 주민 모두가 참여하여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주민어울림한마당에는 주민들이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뽐내며 역시 올해 처음 시행된 경품추첨에도 모두 참여하여 행사끝까지 함께 어울리며 축제를 즐겼다.
행사를 주최한 불광2동 축제추진위원회 유두선 위원장은 “의병장 밥할머니 호국기원제는 우리 구의 대표적인 마을문화축제”라며 “올해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는데 주민 모두가 즐거운 모습을 보여 뜻깊었고,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어울릴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동용 불광2동장은 “축제 준비시간이 길지 않았는데도 이렇게 성황리에 축제를 개최한 것은 우리 동 직능단체장들을 비롯한 주민들께서 물심양면 도와준 덕분”이라며, “안전사고 없이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어 기쁘고 호국기원제가 우리 동의 특색있는 마을문화축제가 되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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