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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뜨는 해’ 이명박 ‘지는 해’
시민일보 2006.11.16
{ILINK:1} 선두 독주체제 조짐을 나타내던 이명박 전 시장의 지지도가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반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눈에 띄게 약진하고 있다. 조인스닷컴·미디어다음·리서치앤리서치 등이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박 전 대표는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지난주보다 2.8% 포인트 상승한 ...
남산에서 벌인 특종 뒤풀이(上)
시민일보 2006.11.16
이왕 맹다구 얘기를 꺼냈으니 맹다구 시절의 얘기를 좀 더 해야겠다. 방송국 생활까지 20여 년이 넘는 세월을 기자라는 이름으로 살았으니 만난 사람도 부지기수고 기억 속에서 지워지지 않을 만큼 인상적인 사람도 적지 않다. 그 중 특이하게도 개인적으로 만나거나 친분이 있는 것도 아닌데 여태 그 이름을 지우지 못하는 인물이 있 ...
한양으로 재천도
시민일보 2006.11.16
태종 역시 “한양은 태상왕께서 창건하신 땅이요… 송경은 민심이 편안하게 여기지요…”라며 판단을 섣불리 내리질 않는다. 그러다가 태종은 그 결정에 묘수(妙手)를 짜냈는데 그것이 소위 ‘척전법(擲錢法)’이다. “동전(銅錢) 3개의 양면에 길(吉)자와 흉(凶)자를 새기고 그것을 던져… 길(吉)자가 가장 많이 나온 곳을 천도지 ...
버스정류장 점령한 택시들 단속하라
시민일보 2006.11.16
서울 구로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애경백화점 앞에서 버스를 탈 때면 항상 도로 쪽으로 걸어 나가야 합니다. 택시들이 버스 정류장을 차지해서 매우 불쾌했었지요. 최근에 ‘CCTV감시`, ‘버스`라고 바닥에 써놓은 걸 보고 매우 기뻤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더군요. 택시 기사들이 CCTV가 없는 걸 발견하고 그냥 또 정차를 ...
강북구는 분당선 연장 관철시켜라
시민일보 2006.11.16
서울 강북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타 지역에서는 분당선 연장에 대해 서명운동을 비롯해 부단한 노력을 하는 것으로 아는데 정작 수혜를 받는 강북구에선 아무런 노력이나 대응이 없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고 싶네요. 번동은 삶의 질이나 교통편이 같은 강북구내에서도 많은 불편함이 있습니다. 분당선 지하철 노선을 관철해 가뜩이나 ...
끝내 국제적 외톨이가 되고마나
시민일보 2006.11.15
정부는 최근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에 불참하겠다고 밝혔다. 원칙과 목표는 지지하지만, 무력충돌은 막아야 한다는 것이 그 이유다. PSI에 의한 선박검색을 선전포고로 간주한다는 북한의 주장을 우리 정부가 되풀이하고 있는 것이다. 정부는 우리가 PSI에 참여하면 마치 전쟁이라도 나는 것처럼 국민여론을 조장해왔다 ...
부동산 광풍
시민일보 2006.11.15
{ILINK:1} 인천 계양구는 왜 아파트값이 오르지 않는가가 주택을 소유한 분들의 주요 민원이었다. 그런데 추병직 건교부장관의 검단신도시 발표의 여파로 마침내 계양구도 하루아침에 5천만원 이상씩 집값이 올랐다고 한다. 아파트 가진분들은 좋아할지 모르지만 전월세 사는 사람, 다른 곳에 이사오려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낭패가 ...
부동산 정책실패와 ‘민중봉기’ 가능성
시민일보 2006.11.15
{ILINK:1} “참여정부의 부동산정책 실패로 민심이 봉기 직전까지 갔다. 1987년 6.29선언을 이끌어낸 시민들의 민주화 데모 직전의 분위기를 연상케 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 어떤 선언으로도 분노한 시민들의 봉기를 막을 수는 없을 것 같다. 경찰도 시민봉기를 막을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다.” 언론인 출신으로 열린 ...
선천도(先遷都) 후궁궐(後宮闕)
시민일보 2006.11.15
태조 이성계는 경복궁 조성을 관장할 행정기구로 신궁궐조성도감(新宮闕造成圖鑑)을 설치하였는데 그때가 1394년(태조 3년) 9월이다. 그리고 곧바로 정도전?권중화 등을 남경(한양)의 북악산 궁궐부지로 보내서 궁궐(宮闕) 종묘(宗廟)와 사직(社稷) 그리고 시전(市廛)과 도로 등 구체적 위치를 구상하게 하였는데 그 곳이 바로 ...
내 별명 맹다구
시민일보 2006.11.15
장애인이나 소외된 사람들을 상대로 강연을 하게 되면 나는 늘 이 이야기로 말문을 연다. 환경이 열악한 만큼 더 열심히, 더 치열하게 살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뜻일 텐데, 이것은 통신사 근무를 하는 동안 내가 나에게 늘 주문처럼 들려주던 이야기였다. 지금은 연합통신사가 전체 언론의 보도 방향을 이끌어 갈 정도로 탄탄한 입지 ...
일심회 활동전모 철저 수사하라
시민일보 2006.11.15
지금 대한민국은 안보불감증이라는 큰 병에 걸려 신음하고 있다 더구나 북한의 김정일 집단은 핵실험으로 세계를 뒤흔들고 있고 선군정치를 내세워 남한을 자기들 수하처럼 행사하고 있는 이때 386 세대에서 ‘일심회’를 조직, 북한의 지령에 따라 활동하고 있었다니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고 이 나라가 어디로 흘러갈 것인가 걱정과 불안 ...
사학분규와 손봉호 해임의 함수관계
시민일보 2006.11.14
{ILINK:1} 자유당 시절에는 대학교 총장을 장관과 같은 급으로 대접했다. 물론 당시 대학교의 숫자는 전국적으로 많아야 30~40개교 정도였다. 모든 사물이 ‘희귀성’이 있으면 값이 올라가는데 급수를 중시하는 관료위주 사회에서 총장이 장관대접을 받은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사실 대학교 총장을 하려면 학식과 ...
이명박 ‘경부운하건설’은 엉터리
시민일보 2006.11.14
{ILINK:1} 시민단체 환경운동연합 염형철 활동처장의 눈에 비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대선핵심공약인 ‘경부운하건설’공약은 한마디로 엉터리였다. 염 처장은 “이 전 시장이 날마다 언론에 나와서 운하계획만 선전할 뿐,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할 수 있는 구체적 자료를 내놓지 않고 있다”며 “사업비, 예상 물동량, 운하의 구 ...
추병직 장관 버티시오
시민일보 2006.11.14
코드가 맞으면 해괴한 논리를 펴고 오기를 부려서라도 보호하고 끌어안는 가히 조폭적 의리까지 보이는 참여정부를 향해 한마디 하겠다. 일이 잘못 됐으면 책임질 사람이 책임을 지는 것은 순리이다. 적어도 정도(正道)의 지도력을 보이는 지도자는 그렇게 해야 옳다. 그러나 대한민국 참여정부의 지도자라는 사람들은 일이 터지면 터 ...
돌격, 세상 속으로
시민일보 2006.11.14
남자라면 모름지기 군대에 갔다 와야 사람이 된다고 했던가. 군복무를 끝내고 다시 학교로 돌아온 나는 많이 달라져 있었다. 당시 애인이었던 아내는 이미 졸업을 해서 사회인이 되어 있어 더 이상 태릉으로 출근할 일도 없었지만 무엇보다 ‘내가 이러면 안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이런 경우를 두고 철이 났다거나 사람 ...
경복궁 배향격론(背向激論)
시민일보 2006.11.14
한양천도론의 또 다른 격론(激論)은 ‘과연 궁궐을 어느 쪽으로 배향(背向)하느냐’이다. 그 영감은 광화문 밖 노상을 어슬렁거리면서 긴 지팡이로 연신 서울의 내사산(內四山)을 가리켰다. 천학(淺學)은 풍수이론에 거의 까막눈이지만 그 강론에 그래도 몸 시늉을 하며 맞장구를 쳤다. ‘장풍득수(藏風得水)’ ‘배산임수(背山臨水 ...
가족의 발견
시민일보 2006.11.13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오붓하게 같이 보낼 시간도 없고, 경우에 따라서는 외국과 한국을 오가며 살아야 하는 직업을 가진 탓에 나는 늘 가족들에게 미안했다. 월급 봉투 한 번 제대로 준 적이 없는데도 아쉬운 내색 한 번 하지 않고 정말 악착같이 가정을 지켜 준 아내는 물론이고, 한창 예민할 시기에 런던으로 워싱턴으로 학교를 ...
“대학유치, 부화뇌동(附和雷同)은 아닌지”
시민일보 2006.11.13
{ILINK:1} 수도권에 있는 자치단체에는 지금 대학유치 열풍이 불고 있다. 특히 경기북부 지역에서는 곳곳에서 서울은 물론 지방의 유수 대학들과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실질적인 유치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대학을 유치하지 못한 지자체는 ‘대학유치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유치만이 살길이며 나날이 ...
창당 3주년을 보내며…
시민일보 2006.11.13
지난 11월10일 금요일. 열린우리당 창당 3주년 기념행사가 중앙당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부패와 지역구도 구태정치 청산”을 외치며 많은 국민들의 열렬한 기대와 희망 속에 출발했던 창당 때와는 너무도 대조적인 자리. 3주년 기념행사는 조촐함을 지나 어찌 보면 조금 을씨년스럽달 정도로 무거운 분위기속에서 치러졌습니다 ...
아직도 북한에 환상을 갖고있는 정부
시민일보 2006.11.13
{ILINK:1} 오늘 아침에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는 마음으로 조간신문을 드니 마음이 더 무거워진다. 항상 그러하였듯이 이 정부의 잘못된 대북노선은 전혀 변화의 조짐을 보이지 않고 오히려 북한의 대남(對南)선전·선동술에 같이 춤을 추는 이율배반적인 모습을 보기 때문이다. 경제문제도 아닌 안보문제에서 북 핵(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