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감사 제도 시행… 강동구, 4년간 37억 예산 절감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2-26 14: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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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엔 공사 설계 변경때 검토·심의 대폭 강화키로

[시민일보=이대우 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일상감사 제도를 통해 최근 4년간 총 37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일상감사란 발주 전 사업의 적법성 조사와 원가분석을 실시하고 계약방법의 적합성을 검토해 예산을 최대한 절감하는 제도로, 구는 건설공사·용역·물품구매 등의 계약행정에 기업 경영마인드를 접목시켜 예산을 건전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고 예산낭비를 예방하기 위해 2012년부터 운영해 왔다.

특히 공사·용역 1000만원 이상, 물품 및 인쇄물은 300만원 이상으로 타 자치구보다 심사대상 기준금액을 획기적으로 하향 조정했으며, 분야별 심사업무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토목, 건축·설비, 전기·통신 분야에 전문 인력도 배치했다.

구는 올해부터 일상감사 대상 중 추정가격 1000만원 이상의 공사·용역·물품구매에 대해서도 전자공개 수의계약을 시행하고, 설계변경에 따른 예산 증가분에 대해서는 변경사유를 더욱 면밀히 검토·심의하는 등 감사를 강화해 예산 낭비 요인을 근절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기술분야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예산을 집행하는 직원에 대한 교육과 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구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예산집행 체계를 확고히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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