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달맞이 축제 21일 개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2-16 14: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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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가수 박상철 축하공연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양재천 수영장 앞에서 오는 21일 오후 3~5시 새해 소망과 서초구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제10회 달맞이축제’를 개최한다.

16일 구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전통 놀이·먹거리로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주는 서초지역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트로트가수 박상철씨의 축하공연과 정월대보름의 대표적인 풍습인 달집태우기, 쥐불놀이와 지신밟기 등이 재현된다.

이 중 하이라이트는 풍요를 상징하는 달집(보름달)을 정화의 의미를 가진 불로 태우면서 올해의 풍요를 비는 달집태우기 행사로, 참가자들은 자신의 소원을 소원지에 적어 10m 높이의 대형 달집에 매달아 불을 붙이고 사물놀이패는 흥겨운 음악과 함께 활활 타오르는 달집 주위를 돌면서 액운을 막고 소원을 빈다.

달집태우기가 진행되면 이를 신호로 반대편에서는 깡통에 불씨를 담아 돌리는 쥐불놀이가 시작된다. 이외에도 윷놀이, 널뛰기, 투호, 제기차기 등의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세시민속놀이 체험장과 보름달을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게릴라 천문대도 마련돼 있다.

행사장의 맞은편에는 양재1·2동과 내곡동 새마을부녀회에서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오곡밥·부럼 등의 대보름 음식을 즐길 수 있게 해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달맞이 축제가 세대를 아울러 화합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라고, 올해는 더 높이 비상하는 서초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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