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대행업체 연간 총액 매원 균등 지급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1-30 09: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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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청소대행체계 변경···청소행정 투명성ㆍ서비스 향상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기존의 '독립채산제' 방식의 청소대행 체계를 올해부터 '총액도급제'로 변경했다.

독립채산제 방식이란 청소대행업체가 쓰레기 봉투 판매수입으로 업체 운영비를 충당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 같은 방식은 사업비·이윤이 명확하지 않고, 미화원의 저임금 문제를 야기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구는 청소행정의 투명성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이 같은 독립체산제 방식에서 수수료 수입을 구로 세입 조치하고, 적정 장비와 인원을 적용하는 원가계산을 기반으로 연간총액을 정해 매월 균등 지급하는 총액도급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대행업체 청소차량 중 차령 10년 이상 노후차량 가운데 2~3대를 올해내 신형차량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구는 이를 통해 소음·악취 등 주민불편 사항을 해소할 방침이다.

김우영 구청장은 "구민에게 질높은 청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총액도급제를 시행한 후 성과를 판단해 하반기에 공개 경쟁입찰을 추진할 것"이라며 "청소대행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지속적인 지도·감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매립지 폐기물처리비도 22% 상승해 구정 여건도 어려운 것으로 예견되고, 청소 장비가격 상승으로 청소대행업체 운영도 다소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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