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청서 사회적경제 생산품 홍보전시관 운영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1-27 17:09:0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구청 지하 1층에 '사회적경제 생산품 홍보전시관'을 설치,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현재 사회적경제 생산품 홍보전시관에는 커피, 쿠키, 과일청, 떡 등 먹거리에서 화장품, 유아·의류용품, 단청문양소품, 시계·지갑 등 잡화, 주문제작가구, 스토리앨범, 빅이슈잡지, 마분퇴비, 폐쇄회로(CC)TV 등 총 12개사의 다양한 제품이 유리 케이스에 전시돼 있다. 또 사회적경제기업의 배경설명과 함께 연락처와 물품목록, 가격 등의 구매정보와 별도의 홍보물을 비치해 제품세부정보는 물론 전시물품외 기업들의 제품·서비스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곳은 도서관과 금연클리닉 식당 휴게실 등 유동인구도 적지 않아 구청을 찾는 구민들이 지나가면서 가볍게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살펴보기 좋다.

참여한 기업들의 제품을 살펴보면 사회적기업인 ‘꼬미로떼’는 제과, 도시락, 케이터링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및 자활·자립을 지원하며, ‘빅이슈코리아’는 노숙자를 위한 잡지판매 일자리를 만들어 잡지판매수익 5000원 중 2500원을 지급, 경제적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에코그린팜’은 마분퇴비를 활용한 친환경 도시농업을 위해 냄새없는 마분퇴비를 개발해 소포장 판매하고 있으며, 베비라협동조합의 경우 대기업 파산에 따른 도산위험에 처한 베비라 가맹점들이 협동조합을 설립해 공동생산·공동구매를 통해 가격 거품을 뺀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판로확대를 통해 취약계층 및 지역 일자리창출, 사회서비스 제공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경제가 창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