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한무숙문학상 시상식' 28일 개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1-26 16: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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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28일 오후 5시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대학로8길 1)에서 한무숙재단과 함께 ‘제21회 한무숙문학상 시상식’을 공동 개최한다.

한무숙문학상은 1993년 작고(作故)한 소설가 향정(香庭) 한무숙 작가(韓戊淑·1918~93)의 업적을 기리고 한국 소설의 발전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1년 동안 발표된 중견작가의 중편 및 장편소설을 대상으로 96년부터 실시해 온 시상식이다.

수상자 선정 심사는 현역 문학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지난해 11, 12월 두차례에 걸쳐 실시했으며, 이번 문학상은 장편소설 <나쁜봄> 작가인 심상대씨(56)가 수상한다.

수상작인 <나쁜봄>은 디스토피아(Dystopia)를 설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세계를 통렬하게 반추하고자 하는 작가의식이 드러난 작품으로 초반의 사건을 매장과 연결하면서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게 하는 서술을 끝까지 견지하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시상금 2000만원이 지급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우리나라 근·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유명 작가들의 산실인 종로에서 한 작가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한 이번 시상식을 개최하게 돼 뜻깊다”며 가앞으로도 역사적으로 가치있는 문학자료가 후대에까지 잘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종로에서 문학과 관련한 다양한 문화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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