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도시갤러리 아트윈도우 1차작품전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1-15 07: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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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종로 도시갤러리, 아트윈도우(동대문 성곽공원내)’ 2016년 1차 작품을 오는 3월3일까지 전시한다.

‘아트윈도우’는 종로 도시갤러리 사업의 일환으로 구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예술’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내고, 예술과 하나되는 종로를 만들기 위해 2013년 마련된‘한 평(一坪)’가량의 문화예술작품 전시공간이다.

14일 구에 따르면 올해 1차 작품은 현대인들이 그동안 밖으로 드러내지 못했던 심리적 고요를 이야기하는 이자연 작가의 ‘寂(고요할 적)’ 작품으로, 마르고, 자라나고, 시드는 반복 속에서 키가 커지는 식물(알로카시아)과 자작나무 껍질에서 착안, 대나무의 모습처럼 단단하고 심지 굳은 형태로 내면의 성장과 죽음의 반복 속에서 곧게, 그리고 조용하게 서 있는 우리의 모습을 표현했다.

이 작품은 동대문옆 유동인구가 많은 성곽공원을 배경으로 4면의 윈도우 안에 설치된다.

구는 이번 작품을 시작으로 지난해 심사위원회에서 선정된 작품들을 올해 12월까지 순환 전시할 방침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종로의 도시갤러리가 메마른 분위기의 도심 속에서 항상 아름답고 행복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이를 더욱 확대해 삶의 일부처럼 예술과 문화가 숨쉬고 정서적으로 윤택한 종로의 정주공간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더 많은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종로도시갤러리 페이스북(www.facebook.com/jongnogallery)에 전시작품을 게시해 예술작품에 대한 주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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