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이색 이웃돕기 ‘딱 하루 매출기부운동’ 추진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2-29 09: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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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지역내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손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이색 이웃돕기 ‘딱! 하루 매출 기부 운동’ 추진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딱! 하루 매출 기부 운동’은 지역내 음식점·주점 등이 하루 동안 번 매출액의 전부나 일부 금액을 기부하는 운동으로, 사업주는 평상시대로 영업하고, 고객도 평상시처럼 가게를 이용하면서 기부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앞서 구는 지난 11월 지역내 사업장에 ‘딱! 하루 매출 기부 운동’ 안내문을 제작·발송하고 사업장에 방문, 홍보해 기부운동에 참여 의사를 밝힌 사업주와 협의해 일일 매출 기부의 날을 정했다.

2015년 기부 릴레이의 첫 주자로 참여한 민속주점 ‘꽃피는 산골(종로11길 17)’은 28일 하루 매출액 전부를 기부했으며, 30일에는 ‘남도미가(종로 19)’가, 오는 2016년 1월엔 ‘명동칼국수(종로1길 57)’가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각 업소의 기부 날에는 기부 홍보단(종로구 복지지원과 직원, 봉사자)이 고객 유치를 위해 당일 골목에서 홍보, 서빙 등의 자원봉사를 한다.

구는 이렇게 모인 기부금을 복지 사각지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민·관 협력으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201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하루 매출을 기부하는 운동에 선뜻 참여해 준 관계자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손님 입장에서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쉽고 재미있게 온정을 더 해 줄 수 있는 좋은 기부문화인 만큼 많은 분이 참여해 주길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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