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인사하기 실천지수 58.7점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2-27 15:33:1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주민 1165명 설문조사… 60대가 가장 높아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최근 지역주민 116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사하기 실천지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7일 구에 따르면 조사는 지난 11월2~6일 실시한 것으로 송파구의 인사하기 실천지수는 총 58.7점(100점 만점 기준)으로 조사됐다.

구는 ‘행복지수’처럼 아직까지 학자에 의해 과학적으로 개발된 인사하기 실천지수 측정자료가 없기 때문에 서울시 노원구와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 등에서 사용한 ‘인사측정 지표’를 사용했다. 지역별·성별·연령별로 형평을 맞춰 대상인원을 선정한 후 300여명의 조사요원을 통해 조사했다.

그 결과 학생(52.점)보다는 일반인(60.8)이, 남성(52.7점)보다는 여성(62.6점)이 인사를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가 49.9점으로 인사지수가 가장 낮았으며 그외 10대(53.6점), 30대(57.1점), 40대(60.1점), 50대(63.1점), 60대(65.1점) 순으로 나타났다.

거주형태로는 일반주택(57.7점)보다 아파트(59.4점) 거주자가 인사를 잘하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송파구에서 인사지수가 가장 좋은 동은 거여1동(73.5점)이 선정됐다.

인사지수가 높은 항목으로는 이웃이 먼저 인사했을 때 답인사를 하는 경우로 7.4점(10점 만점)으로 나타났으며, 학교와 직장에서의 인사지수는 각각 7.3점, 7.6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참고질문인 ‘같은 동네에 살면서도 서로 인사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43%(497명)가 ‘먼저 인사를 건네기가 쑥스러워서’로, 기타의 답변으로는 ‘상대방에 대한 무관심’이라고 답변했다.

이번 인사지수 측정 대상은 총 1165명으로 일반주민 867명과 학생 298명이며, 남성 462명과 여성은 703명이 참여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