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신사제2동 통장단, 홀몸노인에 유자차 배달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2-27 23:58:0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신사제2동 통장단에서 성탄절을 앞두고 지역내 홀몸노인들 가구를 방문해 감기예방에 좋은 유자차를 배달하는 특별한 활동을 23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에 홀몸노인 가구에 전달된 유자차는 신사제2동 통장들이 손수 담근 것이다.

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과 주민카페인 '비단뜨락' 앞 로비에서 지난 8일부터 유자차 담그기가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는 28명의 전체 통장 중 불가피한 일정이 있는 일부 통장을 제외한 대부분의 통장이 참여해 사랑의 온정을 전하는 일에 힘을 보태 200kg의 유자로 150여통의 유자차를 담갔다.

이날 만든 유자차는 약 열흘 동안의 숙성기간을 거쳐 산타 로고와 통장들 명의가 새겨진 예쁜 통에 담겨겨 23일 산타 복장을 한 통장들이 지역내 홀몸노인 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영선 신사제2동 통친회장은 "성탄절을 앞두고 홀로 외롭게 사는 노인들에게 무엇을 해주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유자차 담그기 행사를 생각하게 됐다"며 "며칠간의 작업으로 몸은 조금 힘들었지만, 유자차를 받고 어린아이 같이 좋아하는 노인들의 모습을 보고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더불어 "밝아오는 오는 2016년에도 한결 같은 마음으로 주민들에게 봉사하는 신사제2동 통장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을 덧붙였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