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홀몸노인 따뜻한 겨울나기 온힘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2-27 23: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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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발령 문자발송·생활관리사 방문

[시민일보=이대우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지역내 홀몸노인 지원계획을 수립해 오는 2016년 3월까지 복지사각지대 홀몸노인을 위한 겨울나기 사업을 실시한다.

23일 구에 따르면 우선 노인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강남구노인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서비스 대상인 942명의 노인에게는 한파 발령시 SMS 문자메시지 발송과 생활관리사 방문 횟수를 주 1회에서 2회로 늘린다. 또 기초수급자에서 제외된 차상위계층 홀몸노인 210명에게 발열 내의, 담요, 전기장판 등 난방용품을 전달하고 겨울철 한파에 대비한 난방기 사전점검과 소규모 집수리도 실시한다.

한파 기간에는 결식 우려가 있는 거동불편 홀몸노인 5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무료급식 배달을 일일 1식에서 2식으로, 밑반찬은 주 2회에서 4회 배달로 확대해 실시한다.

이외에도 구는 민·관협업도 추진해 지역내 병의원과 응급환자 발생시 즉시 치료가 가능하게 하고, 민간기업의 후원을 받아 난방용품과 라면·햇반 등의 비상식량도 사전에 확보했으며, 일원2동 ‘대치2단지(아) 경로당’에서 60명, 수서동 ‘수서6단지(아) 경로당’에서 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한파쉼터와 임시대피소도 지정 운영한다.

홍경일 노인복지과장은 “겨울철 지역내 홀몸노인의 생활과 안전관리를 위한 활동을 펼쳐 홀몸노인의 건강과 안전을 챙길 예정이며, 위기상황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예방적 사전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4일 오전 10시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는 강남노인통합지원센터 등에서 추천한 지역내 65세 이상 저소득 홀몸노인 50명을 대상으로 혈압, 심전도, 치과상담 등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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