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정 보듬은 '따뜻한 강남구'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2-22 08:58:0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후원감사패 수여식 28일 개최
고액 후원자에 지원내역 알려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오는 28일 구청에서 지역내 위기가정을 위해 힘써준 ‘고액 후원자’를 대상으로 ‘후원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한다.

21일 구에 따르면 그동안 강남복지재단의 원활한 지원사업을 위해 도움을 준 고액 후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에는 후원을 해준 ▲ (주)대명종합건설 ▲ GKL사회공헌재단 ▲ 롯데백화점 강남점 ▲ 강남구체육회 ▲ (주)와이비엠개발 ▲ 페이토(주) 등 각계각층의 대표 또는 임원이 참석한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이날 수여식은 강남복지재단의 홍보 동영상을 시청한 후 신연희 강남구청장 훈격으로 감사패를 전달하고 간단한 다과와 함께 참석자별로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신 구청장은 “지금까지 후원해 준 모든 사람들을 초대하지는 못했지만 후원자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을 전하며 후원금으로 사용한 저소득층 지원내역을 상세히 알려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설립된 복지재단은 ‘송파 세 모녀’와 같이 도움이 절실한 데도 법적, 제도적 제약에 가로막혀 지원이 불가했던 지역내 위기가정을 찾고 돕기 위한 강남구 출연기관으로 복지재단의 지원사업은 크게 위기가구 지원과 미래세대 지원사업으로 나눠져 있다.

위기가구 지원사업으로는 ▲저소득 위기가구 지원 ▲탈수급과 수급진입방지를 위한 ‘희망키움통장’ 사업 ▲시설수급자 명절위문금 지원 ▲지역사회에 필요한 복지프로그램 공모선정사업 ▲저소득연계 디딤돌 사업 ▲저소득층 맞춤형 주민고충 해결 등이 있으며 미래세대 지원사업으로는 ▲고등학생 급식비 지원 ▲고등학생 수업료 지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장애인가구내 비장애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공부방 운영 ▲복지시설간 네트워크 구축과 민간 협력 지원 사업 등으로 지역 곳곳의 어려운 주민을 찾아 지원하게 된다.

구는 앞으로 동주민센터, 강남구청, 강남교육지원청과 함께 현장방문 지원활동과 각종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내 어려운 주민을 알리고 꼭 필요한 이들에게 후원금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