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글로벌기업 이케아 유치 온힘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2-09 1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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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식 구청장, 스웨덴 방문·부사장과 투자협력 논의
▲ 이해식 구청장(왼쪽 가운데)이 Martin Hansson 부사장(오른쪽)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강동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개청 이래 최대 프로젝트인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에 글로벌 기업 '이케아'를 유치하기 위해 스웨덴을 방문, Martin Hansson 부사장과 투자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앞으로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대중소비문화’의 획일성에서 벗어나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발빠르게 반영하는 ‘맞춤형소비문화’ 통해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고 환경보호와 사회공헌을 중요시하는 기업인 이케아를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복합쇼핑몰, 호텔, 대·중·소기업, 연구소 등을 유치, 대규모 일자리 창출 및 미래 창조산업 육성 등을 통해 동부수도권의 경제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에 구는 지난 4월30일 이케아와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국내 산업과의 협업방안’ 등을 폭넓게 담은 ‘상생발전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중소상인과의 상생협력 발전 방안 마련에 적극 참여, 직원 채용시 강동구민 우선 채용 등 지속적인 상생방안 마련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구는 이케아를 유치해 연간 700만명 이상의 고객을 강동구로 유입시킴으로써 일자리 창출, 구민의 삶의 질 향상 등 지역 전반에 큰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이해식 구청장과 Hansson 이케아 그룹 부사장과의 협력방안에서 논의된 주된 내용도 구의 환경과 복지·교육·에너지 정책에 대해 이케아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Hansson 부사장은 이케아가 대규모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 이로 인한 발전수익금을 저소득가구 등 에너지 취약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활용하자는 구의 제안에 대해 “환경보호 및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해 이를 적극 검토하겠다” 는 답변을 내놓았다.

이 구청장은 "이케아가 많은 사람에게 더 좋은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을 만족시킨다면 구는 많은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주민을 만족시킨다는 생각으로 이케아 유치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케아는 약 3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오는 2018년 강동구에 입점할 계획이다. 강동구와 이케아의 상생발전에 대한 약속이 향후 지방자치단체의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 시금석이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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