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프로그램에 이용된 하수도 시설은 ‘중학천 하수암거’로 1957년 복개 (覆蓋)이후 볼 수 없게 된 중학천의 옛길로, 규모는 2련 사각형거(2.8×2.0m) 연장 690m 이다.
체험은 국립고궁박물관(경복궁역 5번 출구) 앞에 위치한 맨홀을 통해 하수암거에 들어간 뒤, 2시간여 동안 중학천 하수도 시설을 체험하고 청계천 상류로 나오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종로구 안전치수과 하수도 시설물 담당 직원이 학생들에게 ▲하수시설물 역할의 중요성 ▲하수도 체험 현장 설명 ▲하수관리시스템 개요 ▲종로구 하수관리 현황 ▲하수도 내부 유수장애물 처리 등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처럼 학생들이 직접 하수암거를 확인함으로써 종로구 하수시설에 대한 신뢰를 갖고, 하수도시설의 필요성을 이해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수시설 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노후 하수관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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