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특급호텔 손잡아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0-27 16: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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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숙박비·부대시설 이용료 50% 감면

[시민일보=이대우 기자]구로구(구청장 이성)가 27일 지역내 특급 호텔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의료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27일 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숙박비와 부대시설 이용료 50%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등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하는 것으로,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구로호텔, 쉐라톤서울디큐브시티호텔, 롯데시티호텔구로, 호텔베르누이호텔이 참여한다.

호텔들은 앞으로 협약에 따라 지역내 외국인 환자유치등록 의료기관에서 관광객을 연계받거나, 체크인 때 의료비자 소지 여부를 확인한 후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구로구는 첨단 정보·기술(IT) 산업단지인 구로디지털단지를 끼고 있어 외국바이어들의 방문이 잦고 외국인 거주자 또한 많은 지역”이라며 “이런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지역내 병원들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호텔의 편리한 숙박시설을 연계한다면 장기적으로 많은 외국인 환자가 구로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구는 체계적인 의료관광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초 관광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꾸렸으며, 지난 5월 관광객들이 한눈에 보기 쉽도록 의료·숙박·음식 분야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의료관광 홈페이지를 개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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