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오는 23~25일 사흘간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평창동과 부암동 일대에서 금난새·이어령·유홍준씨 등 문화예술인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2015 자문밖 문화축제-문화가 힘이다’를 개최한다.
‘자문밖’은 창의문의 별칭인 ‘자하문의 바깥’이라는 뜻으로 평창동과 부암동, 구기동, 신영동, 홍지동 일대를 부르는 옛 지명이다.
이번 축제는 예술가들이 직접 자신의 집과 작업실을 방문객들에게 개방하는 오픈스튜디오&오픈하우스와 오픈갤러리, 문화특강, 공연, 전시 등으로 진행된다
오는 23일 오후 4시30분 가나아트센터(평창30길 28)에서 열리는 오프닝 행사에서는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의 ‘정말 아시아의 시대가 오는가’ 특별 초청강연과 ▲지휘자 양재무와 남성 오케스트라 ‘이 마에스트리’가 함께하는 공연 ▲문화예술품경매가 진행된다.
또 오는 24일 오후 6시 가나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는 지휘자 금난새씨와 현악11인조 오케스트라 ‘카메라타S’의 공연이 펼쳐진다.
문화특강으로는 오는 23일 자문밖에 거주하는 이 전 장관의 특별초청강연 ▲24일 오후 2시 가나아트센터에서 유홍준 교수의 ‘자하문밖 이야기’ ▲25일 오후 2시 김종영미술관에서는 가나아트센터 이사장인 김형국 교수의 ‘우리 미학의 현주소’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특히 지난 축제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던 자문밖 지역내 거주하거나 작업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작업실·집을 개방해 예술가와 대중이 좀 더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오픈스튜디오 & 오픈하우스도 오는 24·25일 오후 1~5시 진행된다.
참여작가는 김병기(화가), 김종구(조각가), 김주삼(작품보존연구소), 라선영(조각가), 박항률(화가), 이상현(설치·영상), 전병현(화가), 헝겊놀이터(공방), 한재구(곧은결목공방)씨 등이다.
오픈갤러리는 자문밖 지역의 미술관, 박물관, 갤러리 등 18곳의 문화기관이 함께 모여 축제기간 할인관람, 체험 등을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문화향유에 대한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이외에도 ▲자문밖문화충전소(평창문화로 101)에서는 자문밖내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자문밖 사람들’ 기획전시가 진행되며 ▲화정박물관에서는 전업도예가와 시민공예가(버금이 작가)가 함께하는 ‘버금이전’ 도자전과 함께 작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수익금 일부를 사회기부로 활용할 계획이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평창문화포럼(6365-138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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