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미니어처 한복 展' 개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0-18 15:41:0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송파구, 70벌 전시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19일 구청 앞마당에서 ‘아름다운 우리 옷, 역사를 담다’라는 슬로건으로 ‘미니어처 한복 전시회’를 개최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손수 만든 70여벌의 다양한 한복이 전시되는 것으로, 한복외에도 독립운동가, 독도, 위안부 등을 주제로 ‘과거~현재~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판 10점도 함께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 프로젝트를 담당한 박지연 봉사단장은 1여년간 중부기술교육원에서 한복 제작법을 배우고, 올해 4월부터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월 한복 만들기 교실을 운영했다.

우선 청소년들 눈높이에 맞춰 제작법을 단순화해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종이접기 방식을 도입했다. 페트병(1.5ℓ)에 물을 반 정도 채운 후, 철사옷걸이로 만든 양팔에 치마와 두루마리, 저고리 등을 입히고, 여기에 광목천으로 만든 미니 태극기까지 곁들여 총 70점의 작품(여성 40벌, 남성 30벌)을 완성시켰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즐겁게 봉사하고, 나라사랑의 마음도 키우길 바라며 1여년 넘게 준비했다. 이번 전시가 우리 고유옷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드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