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용강동, 삼개나무 벼룩시장 24일 개장

박용신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0-16 23: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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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박용신 기자]마포구(구청장 박홍섭) 용강동주민센터가 오는 24일 오전 10시 마포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도화소·삼개 어린이공원에서 '2015 삼개나루 벼룩시장'을 개최한다.

용강동은 최근 소유의 경제가 가고 공유경제 개념이 부상하는 추세에 맞춰 벼룩시장을 개최해 주민들 서로가 물건을 판매·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마을주민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도 벼룩시장의 물품은 도서와 의류, 학용품, 액세서리, 가방, 주방용품 등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지만 버리기는 아까운 재활용품 위주로, 주민들이 직접 판매하고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는 직거래방식으로 운영된다.

공유문화 인식의 확산을 위해 사용빈도는 적지만 생활에 필요한 공유 물품을 대여해준다. 대여 가능물품은 휠체어, 자전거, 여행용 캐리어, 목발, 대형청소기 등이다.

각종 체험·문화행사도 마련된다. 친환경비누 만들기, 풍선아트, 통기타 공연 등으로 벼룩시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자매마을인 양구 오미마을의 특산품인 오대쌀, 양구벌꿀, 곤드레나물, 도라지, 재래식 된장·간장 등을 직거래로 판매한다. 주민들뿐만 아니라 중부여성발전센터,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캠프, 교회단체 등 관련 기관들도 참여해 수공예 제품판매, 친환경 세제 제작 시연·판매, 먹거리 장터 등을 운영해 한마당 동네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국환 용강동장은 "삼개나루 벼룩시장이 단순히 중고물건을 사고파는 것을 넘어 주민간에 소통하는 것은 물론 자원 재활용과 올바른 소비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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