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최근 서초구 지역내에 있는 18개의 작은도서관이 주민들의 문화 소통과 만남의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12일 구에 따르면 이들 작은도서관은 단순히 책만 읽는 일반 공공도서관과는 달리 도서관별로 ‘작가와의 만남’(서초1동·반포4동), ‘내 생애 기념도서 기증사업’(서초2동), ‘작은도서관 책읽어주기’(반포본동), ‘수요문화강좌’와 ‘독서신문발간’(반포1동) ‘어린이 동화 그리기 대회’(반포3동), ‘뚝딱뚝딱 나만의 책 북아트 만들기’(방배2동) 등 특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주민들과 함께 숨쉬는 사람중심의 도서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매월 첫째·셋째주 토요일 열리는 '서초토요벼룩시장'에서 작은도서관의 헌책을 판매해 수익금으로 이웃돕기를 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함께 작은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 도서관’(서초2동·잠원동·방배본동·반포4동·양재2동),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인 ‘열린상상카페’(반포본동·반포2동) 등 차별화된 공간조성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는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매월 990만원의 도서구입비를 동 작은도서관에 지원하고, 반기별로 4개동의 우수 작은도서관을 선정해 5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 도서구입비를 제공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 작은도서관의 청결하고 쾌적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6개동 작은도서관에 책소독기를 구매해 보급했고, 하반기에 나머지 12개동 작은도서관에도 보급할 계획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으로 작은도서관을 지역내 독서문화 확산과 문화소통의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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