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영상회의… 年 예산 1억8600만원↓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0-12 16: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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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5급이상 간부 62명 참여 확대간부회의… 시간·인건비 줄여

[시민일보=이대우 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13일부터 5급 이상 간부 62명이 참여하는 확대간부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상회의 활성화에 나선다.

이를위해 구는 지난 8월 구 간부와 전부서(동)장·주무팀장·선임주무관 약 190명 전원에게 PC 카메라와 헤드셋으로 구성된 영상장비를 보급하고, 대면 회의·보고에 익숙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영상장비 활용법 교육과 원격 지원을 통해 본격적으로 영상회의를 활성화하기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이번에 영상을 이용해 진행되는 확대간부회의로 인해 회의 참석을 위해 구청의 각 부서장은 물론 각지에 분포돼 있는 동장들과 외곽 부서의 부서장이 구청으로 직접 찾아와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고 회의 참석에 따른 시간적 비용 등 370여만원(회당)의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일주일에 1회 실시하고 있는 5급 이상 간부회의를 구청에서 실시하지 않고 각자 사무실에서 영상회의를 했을 때, 참석간부(5급 사무관 이상 62명·구청내 간부 31명, 원거리 부서 간부 21명)의 1일 인건비에 평균 회의시간(1시간30분)과 회의를 위해 이동하는 왕복시간(구청내 10분~원거리 부서 1시간), 출장비(1만원(5급 이상)×21명=21만원), 회의자료 출력비(장당 7.2원×25장×62명=1만1160원) 등을 합산해 산출한 절감액으로, 1년으로 따지면 회의 50번에 총 1억8600여만원의 예산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이미 구에서는 국·과장 회의 및 각종 보고, 회의시 영상회의를 적극 활용해 영상회의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대면 회의를 위해 회의실을 오가야 하는 시간적 비용을 절감하고 회의자료 출력도 필요 없어 종이까지 절감하고 있다.

또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회의로 별도의 지시 없이 회의내용을 그대로 전파할 수 있어 정확하고 신속한 업무추진 효과도 얻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전직원이 화상회의를 일상화 할 수 있도록 더욱 독려하고, 영상장비 보급을 확대해 기존 행정 처리의 패러다임을 바꿔 구정의 효율성을 높여 정부3.0 구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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