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13일 '전통벼베기 체험'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0-11 13: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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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후 지역 복지시설에 기증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13일 오전 10시 양재천 벼농사 학습장(영동4교 부근)에서 ‘전통 벼베기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11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내 유치원생·초등학생들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해 메뚜기 잡기와 옛 전통방식 가을걷이 등이 실시된다.

이날 참가자들은 낫으로 벼베기, 홀태와 족답식 탈곡기 타작, 볏단 나르고 쌓기 등 도심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체험을 실시한다.

이번에 수확되는 벼는 건조와 도정작업을 거쳐 지역내 복지시설 등에 모두 기증될 예정이다.

양재천 행사장으로 오는 길은 지하철 분당선 구룡역 또는 3호선 도곡역에서 내려 영동4교 밑에서 하류 방향으로 50m 내려오면 되고, 시내버스를 이용할 경우 개포중학교~개포1단지를 운행하는 4432번을 타고 구룡중학교 앞에서 내리면 된다.

한정훈 공원녹지과 과장은 “도심에서 자라온 어린 학생들에게 벼 베기, 탈곡 등 잊혀져 가는 농경생활의 농사법을 재현하는 가을걷이에 학부모와 학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이곳 생태하천 양재천에서 노동의 소중함을 깨닫고 어린 시절의 추억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통 벼베기 참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구 공원녹지과(02-3423-627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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