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무악어린이공원 조성 안전성 겸비 체험공간을 마련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0-06 15:44:5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얘들아, 자연과 함께 마음껏 뛰놀으렴!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자연스러운 놀이로 아이들의 정서발달과 건강증진을 이룰 수 있는 ‘자연형 놀이터’ 무악어린이공원(무악동 산2-83번지)을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공개했다.

6일 구에 따르면 인왕산 등산로 진입부에 지난 7월부터 조성하기 시작한 공원은 총면적 5136㎡로 ▲조합놀이대 ▲통나무평균대 ▲통나무징검다리 ▲밧줄타기 등 어린이공원의 기본적인 놀이시설을 배치했다. 또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숨바꼭질 놀이대도 조성했다.

나무울타리 미로로 만들어진 숨바꼭질 놀이대는 나무 울타리에 숨고 쫓는 숨바꼭질 놀이를 하면서 자연을 만져보고, 배우고, 활용하며 나무 하나만으로도 아이들이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 도로와 인왕산 등산로, 인왕사 진입로를 연결해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함께 연결부에 휴게광장을 조성하고 ▲파고라 ▲휴게쉼터 ▲등의자 ▲음수대 등을 조성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린이 보호자와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경사지와 인접한 서측은 이동 동선으로 배치하고 주요 공원 시설을 동측에 배치해 이용의 안전성을 도모했다.

이외에도 어린이공원의 조경은 기존 식생은 최대한 보전하고, 공원 조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일부 이식목은 공원내 재이식했으며,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이팝나무 ▲매화나무 ▲느티나무 ▲산수유 나무 등으로 다양하게 조성했다. 무악어린이공원은 인왕산 진입로로 별도로 조경을 위해 조성한 식물 외에도 노랗게 핀 민들레나, 보라색 이름 모를 야생화도 볼 수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도시에 살고 있어 야외활동이 적고 마땅한 체험놀이가 없는 아이들이 자연을 느끼며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공원을 만들었다”면서 “아이들이 자연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자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가족애가 피어나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잘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