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 대학로 일대에서 2일부터 3일간 ‘제14회 대학로문화축제 SUAF(Seoul University-Avenue Festival)’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젊은 기획자와 아티스트가 모여 만드는 도로위 페스티벌로 '기상천외 기(旗)를 올리자 이상(理想)한 일이 일어났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30일 구에 따르면 축제가 열리는 3일 동안은 대학로 일대가 테마부스, 공연, 전시, 이벤트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는 시민들을 위한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 ▲횡단보도의 불이 켜졌을 때 펼쳐지는 무용 ▲시민이 참여해 함께 만드는 풍선탑 건축현장 ▲거리 위 갤러리 등이 펼쳐진다.
특히 오는 3일부터는 오전 8시~오후 10시 대학로 6차선 도로 중 4개 차선에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도로(혜화역 1번 출구 앞~방송통신대학 앞) 위에서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는 도로위 건축물 ‘기원하는 터널’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거리 갤러리가 펼쳐지고 거대인형, 대학생 기수단, 치어리더, 고적대, 풍물단, 군악단, 한국 무용, 난타 등의 다양한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또 오후 2시부터는 마로니에 공원에서 ‘마로니에 가요제’가, 오후 4시에는 ‘제7회 머니투데이대학가요제’가 개최된다.
이외에도 올해 대학로문화축제에서는 기존 축제의 장을 혜화역 일대 상권까지 더 확장해 젊은이간의 만남 프로젝트 ‘미팅프로젝트’도 진행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10년 넘게 계속 이어져온 대학로문화축제가 대학생들의 자유로운 도전과 시민이 즐기는 지역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문화과(2148-181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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