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해 실시된 돈의동 쪽방 추석맞이 '노숙인 합동 차례상 차리기'에 참석한 한 노인이 차례상에서 술을 따르고 있다.(사진제공=종로구청) | ||
우선 이달 25·27일 돈의동 쪽방상담센터, 수송보현의 집 2곳에서 ‘노숙인 합동 차례상 차리기’ 행사를 실시한다.
합동 차례상은 ‘돈의동 쪽방상담센터(수표로 22길 22)’와 ‘수송보현의 집(율곡로 18)’ 두 곳에 차려지며, 창신동쪽에 있는 ‘동대문 쪽방상담센터(종로50라길 31)’에서는 쪽방거주자끼리 추석맞이 준비를 한다.
자세한 일정을 살펴보면 ‘돈의동 쪽방상담센터’는 25일 오전 10시 쪽방거주자 550여명 대상으로, ‘수송보현의 집’은 오는 27일 오전 7시 시설입소자 28명을 대상으로 합동 차례상 차리기 행사를 실시한다. ‘동대문 쪽방상담센터’에서는 25일 오전 11시30분부터 쪽방거주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음식 만들기, 윷놀이 등의 추석맞이 준비를 실시한다.
또 25일까지 ‘2015 추석맞이 기부나눔 행사’도 실시한다.
추석맞이 기부나눔 행사는 종로구 직원과 구민이 함께 참여해 주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생활용품이나 식료품 등을 1인1품목 이상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단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라면·통조림·쌀 등 식료품과 비누·치약·샴푸 등 사용빈도가 높은 생활용품 위주로 기부받으며, 기탁·배분과정에서 쉽게 변질될 수 있는 신선 식품류는 기부 품목에서 제외된다.
이렇게 기부된 물품은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종로구 푸드마켓으로 전달돼 지역내 저소득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앞으로도 종로 구석구석 어려운 이웃을 찾아 재활·자활을 거쳐 자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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