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초구 복지관서 명사·스타들 기증 애장품경매 진행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9-17 17: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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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장애예술인 육성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19일 방배노인종합복지관 앞에서 오전 11시, 오후 2시 명사와 스타들로부터 기증받은 애장품 경매 행사를 진행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이번 경매는 청년희망펀드 조성과 장애 청년 예술인을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경매 수익금의 절반은 청년희망펀드에 기부해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용하고, 나머지 절반은 문화융성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장애를 가진 청년 예술인을 위해 사용한다.

이날 경매는 황교안, 정운찬, 정홍원 전·현직 국무총리, 가수 아이유, 김태원, 김진표, 이미자, 배우 조승우, 하정우, 이덕화, 강석우, 윤정희, 김용임·남일우 부부, 주영훈·이윤미 부부, 야구해설가 양준혁, 손승락 야구선수, 이형택 테니스선수 등 우리나라 대표 명사와 스타 60여명의 기증된 애장품 80여점 중에서 엄선된 30여개 품목을 경매를 통해 최고가로 판매하고 50여개 품목은 책정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오전 경매에서는 연예인 등 스타의 기증품을 중심으로 경매하고, 오후에는 명사들의 기증품을 경매한다.

기증품 종류도 다양하다. 스타들이 직접 입거나 착용했던 애장품이 눈에 띈다. ▲가수 아이유는 노래연습하면서 즐겨 사용하던 애장품 기타(친필싸인)와 헤드폰, 모자와 옷을 ▲영화배우 하정우는 평소 즐겨 아껴쓰는 모자와 선글라스를 ▲가수 김태원은 본인의 트레이드마크인 선글라스를 ▲가수 김진표는 이적과 함께 ‘패닉’활동시절 아끼던 헤드폰과 평소 아끼던 애장품(신발, 백팩, 후드티)을 ▲탤런트 김용임·남일우 부부는 김용임씨가 인기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입었던 한복 세트(여성 한복 세트, 남자 두루마기)를 ▲탤런트 윤정희는 드라마 ‘하늘이시여’에 출연하며 착용했던 가방과 선글라스를 ▲가수 이미자는 무대 위에서 직접 입었던 무대의상 10벌을 ▲이형택 테니스선수는 국가대표 시절 사용했던 라켓을 기증했다.

전·현직 국무총리도 나란히 기중품을 보내왔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방한하는 외빈에게 선물하던 장태복 명장의 나전칠기 꽃송학 필함을 기증했고, 정운찬 前국무총리는 직접 집필한 서적 4권을, 정홍원 前국무총리는 지인에게서 받은 명품도자기 세트를 기증했다.

경매는 지역내 홈쇼핑 업체의 재능기부를 받아 수십년 경력의 전문 쇼호스트가 진행을 맡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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