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체험관광프로 운영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9-14 23: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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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공단→G밸리’ 한눈에

[시민일보=이대우 기자]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오는 11월14일까지 매주 수·목·토요일 이색 관광 프로그램 ‘추억과 희망의 구로공단 여행’ 시즌3을 실시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과거의 구로공단 모습과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로 발전된 현재의 모습을 함께 체험해 보는 관광 프로그램으로, 오후 2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된다.

이번 시즌3 프로그램은 65개의 경로를 3개 코스로 나눠 도보로 걷는 '일반 코스'와 40개의 경로를 2개 코스로 나눠 차량으로 투어하는 '청소년 코스'로 나눠 실시된다.

올해 일반코스는 구로공단 1·2단지만 경유했던 지난해와 달리 3단지까지 확대한 3코스로 운영된다.

1코스는 매주 수요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앞에서 출발해 새마을연수원, 수출의 여인상, 동남전기, 선화네 집, 나포리음악다방, 노동자생활체험관 등의 20개 경로로 운영된다.

토요일에는 2·3코스로 나눠 동시에 운영된다. 구로공단 3단지까지 가보는 2코스는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시작해 싸니전기, 대한광학, 가리봉전자, 공단고개, 구로봉제협동조합, 수출의 다리, 공단수영장, 공단복지관, 남성전기 등을 방문한다.

공단의 흥망성쇠와 함께한 가리봉시장과 구로시장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3코스는 선화기숙사, 고고장마부, 파노라마 쇼핑센타, 가리베가스거리, 엄지만화방 터, 산돌노동문화원, 비단길, 칠공주떡볶이 등을 경유한다.

특히 코스에 따라 산업화의 상징적인 의미인 ‘수출의 다리’ 걷기, 정보·기술(IT) 첨단산업단지로 탈바꿈된 공단의 현재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현지기업 탐방(한국복지방송, 한국스마트속기협회, (주)나루코리아, 재능방송국 등), G밸리 속 이색적인 예술공간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입주작가들의 창작공방인 ‘토카아트’ 견학 등도 일정에 추가됐다.

청소년 코스는 1·2코스를 격주 목요일로 나눠 기업탐방 위주로 진행된다.

이와함께 구는 코스 범위 확대에 따라 동네해설사를 기존 4명에서 14명으로 10명을 추가 선발했다.

투어 참여신청은 참가희망일 10일 전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구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을 이끌어온 구로공단의 옛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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