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국제공정무역기구’(CEO Harriet Lamb),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국내 최초 공정무역 도시 만들기에 나섰다.
지난 11일 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강남구가 국내 최초로 공정무역 도시로 지정받도록 행정지원 ▲공정무역 제품 판매 ▲강남구민들의 공정무역 캠페인, 기술협력, 공동세미나 등 공정무역 운동 참여와 청소년들의 글로벌 사회 교육과 국제교류 지원 등이다.
협약에는 공정무역 기구 대표단 안드리아 리처드(Andrea Richert) 뉴마켓 이사, 센틸 나산(Senthil Nathan) NAPP(아시아태평양생산자대표) 최고 책임자, 국제공정무역 기구 한국 공동대표 지동훈, 장 자크 그로하(Jean-Jacques Grauhar)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에 대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공정무역은 대화와 투명성, 그리고 존중을 바탕으로 국제무역에서 더 큰 공정성을 추구하고 개발도상국의 소외된 생산자와 노동자들의 권리를 지켜줄 것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전세계 140만명의 생산자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또 국제공정무역기구는 비영리 단체로 전세계 127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공정무역의 세계 규모는 7조4000억달러로 전년 대비 15% 상승했으며 한국은 51억달러로 92%나 성장했고, 공정무역 기준을 준수한 제품에 붙여지는 인증 마크는 전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라벨로 뽑혀 투명한 관리를 인정받고 있다.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는 공식 승인 기구로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설립돼 국내 기업의 공정 무역 인증과 인증제품 판매 지원, 홍보 활동을 담당하고 있다.
구는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강남구 청소년 글로벌 마인드 지원, 공정무역 제품 후원, 공정무역의 날 행사 등 공정무역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지역경제과 권승원 과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더욱 공정하고 공평한 무역거래로 저개발 국가들의 빈곤 극복에 앞장서고 윤리적인 소비운동을 촉진해 공적무역 거래가 사회적으로 정착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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