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9·10월 전쟁영웅 김영옥대령 사진展 개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9-06 18: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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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리더십·봉사정신계승 기대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9월과 오는 10월 구청 본관 로비와 은평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1개월씩 김영옥 대령(1919~2005년)의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구청 본관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전시하며,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는 10월1~31일 전시회를 연다.

2차 세계대전과 6.25전쟁 참전, 군사 고문단 활동 모습 등 김 대령의 생애를 보여주는 총 13점의 사진이 전시된다.

김 대령은 독립운동가 아들로 미국에서 태어나 미군으로 2차대전에 참전해 유럽전선에서 모든 전투를 승리로 이끌면서 불패 신화의 주인공이 된 인물로, 종전 후 사업가로 변신했으나 부모의 나라에서 6.25전쟁이 발발하자 자원 재입대해 불패 신화를 재현하며 크게 활약했다.

또한 그는 6.25전쟁 중에도 전쟁고아들을 돌보는 등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몸소 실천해 왔으며, 전역 후에도 입양아·장애인·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쳤다.

김 대령은 한국·프랑스·이탈리아의 국가 최고 무공훈장을 받았고 현재까지도 미국역사상 최고의 전쟁영웅 16인 중 1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민족이 낳은 전설적인 전쟁영웅이자 위대한 인도주의자인 김 대령의 뛰어난 리더십과 봉사정신을 후손들이 계승해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구민들이 기간내 사진을 관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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