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양재2동 주민센터 21일 문활짝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8-20 17:08:0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새로 건립된 양재2동 주민센터
불필요 공간 줄이고 휴게공간 늘리고

[시민일보=이대우 기자]36년 만에 지상 4층의 신청사로 재탄생한 서초구(구청장 조은희) 양재2동 주민센터가 21일 준공식과 함께 주민들에게 공개된다.

20일 구에 따르면 공사비 약 84억원을 들인 신청사는 2014년 2월에 옛청사를 허문 자리에 착공해 1년5개월 동안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2375.07㎡ 규모로 건립됐다.

특히 상대적으로 작은 대지면적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1층 로비면적 등 불필요한 공간을 줄이고, 층별로 용도를 단일화해 휴게공간을 크게 확충했다.

이를 위해 4층에는 옥외데크 공간을 마련하고, 2층 민원실에는 상상카페를 설치하는 등 주민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건물에너지 사용량의 15%를 지열시스템으로 대체가 가능하도록 친환경 설계를 반영해 건축했다.

또 1층에는 ▲택배 받을 걱정을 덜어주기 위한 무인택배서비스 ▲각종 공구를 대여해주는 공구은행 ▲엄마들이 함께 아이들을 돌보며 육아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동육아공간 등으로 구성된 ‘양재 반딧불센터’도 설치돼 있다.

이외에도 자치회관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프로그램실과 다목적실을 5개로 확대하고, 차량 31대까지 주차가 가능한 기계식주차장도 설치해 동주민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조은희 구청장은 “단순한 민원서비스만 제공하던 기존 동주민센터에서 탈피해 지역주민들이 언제라도 머물고,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주민 편의공간으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면서 “양재2동 주민센터에서 많은 주민들이 행복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