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매주 토요일 '서울숲 힐링영화제' 개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8-03 16: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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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8~29일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한여름 밤의 서울숲 힐링영화제'를 개최한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가족·친구·연인이 함께 편안한 마음으로 감상할 수 있는 가족영화, 애니메이션을 상영해 늦은 저녁까지 영화감상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오는 8일에는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어네스트 셀레스틴>이 상영된다. 곰과 쥐는 친구가 될 수 없다는 세상의 편견을 뛰어넘고 친구가 돼 겪는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오는 15일에는 가족이 살 집을 구하기 위해 노부인의 개를 훔치기로 결심한 10살 소녀의 기상천외한 도둑질을 그린 유쾌한 가족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이 상영된다.

또 오는 22일에는 음악영화 <비긴어게인>이, 29일에는 늑대와 인간 사이에서 신비로운 운명을 살아가는 가족성장영화 <늑대아이>가 상영될 예정이다.

<비긴어게인>을 제외한 3편의 영화는 베리어프리버전으로 시·청각 장애인도 즐길 수 있도록 화면해설과 한글자막을 넣어 상영된다.

또 상영에 앞서 오후 5시30분부터는 거리예술단 2팀의 거리공연도 준비돼 있어 서울숲을 찾는 구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제에는 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편한 관람을 위해 개인이 돗자리를 지참해야 한다. 또 우천시 상영이 취소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서울숲 힐링영화제는 열대야에 시원한 서울숲 공원에서 재미있는 영화를 보며 더위로 지친 심신을 힐링하고 가족·친구과 함께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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