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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점검 관계자가 구룡마을의 한 가정집의 가스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 ||
[시민일보=이대우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최근 3개월 동안 재난취약지역인 구룡·달터·재건·수정마을 1500가구의 각종 안전점검을 모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11월 발생한 구룡마을 원인미상 화재발생 원인 조사시 불량한 전기와 가스시설로 인해 화재에 취약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남부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와 ‘재난취약가구 전기·가스 안전점검과 불량설비 정비사업’에 대한 협약을 맺고 진행됐다.
안전점검은 대상가구의 불량노후 전기·가스시설의 화재위험을 중점으로 평일 주간에는 거주하는 주민이 많지 않은 것을 고려해 주말 또는 저녁시간에 점검활동을 펼쳐 주민불편을 최소화했다.
점검은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전기배선 규격전선 사용 여부 등 일반인이 감지하기 어려운 화재에 취약한 부분을 전문가가 점검해 문제의 소지가 있는 누전차단기, 불량 콘센트 등은 현장에서 교체하거나 보수해 전기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특히 활동이 불편한 홀몸노인과 중증대사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음식 조리시 과열로 인한 화재 발생을 막기 위해 가스(LPG)누설 안전점검과 함께 과열방지 예방을 위한 타이머콕을 설치했다.
구는 이번 점검과 함께 오는 10월까지 무상점검으로 절감된 예산 3000만원을 투입, 화재에 취약한 구룡마을 550가구에 대한 가스안전 점검을 추가로 실시해 노후시설을 정비해 주거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내 재난취약지역 화재예방을 위한 가스·전기 안전점검과 정비사업을 서울시 25개구 중 가장 먼저 완료하고, 우기대비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취약 위해 요소를 사전방지해 재난없는 안전 1번지 강남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부서별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지난달부터 우기에 대비해 교량, 육교, 도로시설물을 비롯한 특정관리 대상시설물 146개와 공사장, 옹벽, 절개지, 산사태 우려 지역 등 총 1만2740곳에 대한 집중점검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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