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재능기부로 사랑나눔실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7-05 14:07:4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2015 꿈그림 학교·사랑나눔 안경전달·무료도시락등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재능기부를 통한 다양한 '행복 나눔 사업'을 실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5일 구에 따르면 지역내에서 실시되고 있는 사업은 ▲2015 꿈그림 학교 ▲사랑나눔 안경전달 ▲무료 도시락 지원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요리책이다.

이달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함께하는 재능기부 미술교육 프로그램 ‘2015 꿈그림 학교’는 지역내 초등학생 20명(20%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15주 동안 30시간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교육 내용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졸업생인 미술작가들이 미술지도 ▲교육 참여 학생별 작품 제작 지도 ▲교육 결과물(미술작품) 등 그리기와 만들기에 대한 융합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사랑나눔 안경전달’ 사업은 지역내 7개 안경업소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노인·청소년 40여명에게 무료로 안경을 전달하는 것이다.

사업 대상자는 오는 8월까지 안경업소에서 시력측정 후 본인의 시력에 맞게 제작된 맞춤안경을 전달받게 된다.

가회동에 위치한 카페형 레스토랑 북스쿡스(북촌로8길 5)에서는 지역내 저소득 노인에게 매월 1회 직접 만든 도시락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연잎밥, 찰밥, 된장국, 미역국 등 치아가 약한 노인들을 배려한 음식을 준비하고 있으며, 음식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안부편지도 전달하고 있다.

이외에도 가회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1월부터 한국인들이 즐겨먹는 72가지 요리의 레시피가 담긴 이난우 요리연구가의 요리책을 점자로 점역해서 만든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요리책'을 시각장애인복지관 등에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재능나눔 문화를 더욱 활성화해 이웃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