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종로 골목길 관광코스 탐방' 10일 실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7-02 16: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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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600년 옛도시의 역사와 문화가 깃든 종로 골목길 관광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종로 골목길 관광코스 탐방’을 25명의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체험단과 함께 오는 10일 실시한다.

2일 구에 따르면 이번 탐방은 오후 1시~3시30분 신규로 발굴된 종로 골목길 관광코스를 실제 탐방하며 개선점을 찾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탐방은 한국고유의 화풍을 만든 겸재 정선(1676~1759)이 살았던 터를 돌아보며 그림에 얽힌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진경산수화길’로, 2개조로 나누어 골목길 해설사와 함께 도보 탐방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탐방 주요 지점은 ▲창의문 ▲백운동(백운동천) ▲청송당터 ▲겸재 정선 생가터 ▲청풍계(김상용 집터) 및 백세청풍 ▲인곡정사터 ▲가재우물터 ▲청휘각 ▲수성동계곡 ▲필운대 등으로 총 2시간30분 정도 소요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대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600년 옛도시의 역사와 문화가 깃들어 있는 종로의 명소와 숨겨진 이야기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 지역이 박물관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종로의 관광자원을 이용해 재미있고 알찬 내용의 코스와 운영방법 등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종로 골목길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09년부터 종로의 ‘동네 골목길’ 을 걸으면서 즐기는 도보 관광 24개 코스를 개발해 운영 중이며, 이 중 18개 코스는 '골목길 해설사 프로그램'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골목길 해설사 프로그램은 관광객 편의를 위해 상시 지원하고 있으며 4인 이상일 경우 최소 3일 전에 구 홈페이지(tour.jongno.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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