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외식의 날 운영…지역상권에 단비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6-21 13: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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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요일로 지정…구내식당 주1회 휴무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오는 7월31일까지 매주 금요일을 ‘외식의 날’로 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21일 구에 따르면 외식의 날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위축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구의 방책으로, 500인 이상 집단급식소를 운영하는 대기업과 공공기관에게 주 1회 휴무일을 정하고 직원들이 주변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한 것이다.

특히 구는 외식의 날 운영기간 주말에만 이용 가능했던 공무원 선택적 복지포인트를 주중에도 이용할 수 있게 해 가족단위의 외식이 가능하게 했다.

이번 외식의 날에 동참한 기업과 공공기관은 삼성전자·현대기아자동차·LG전자·(주)신세계 등 7개의 기업과, 대법원·서울고등법원·대검찰청·서울시 소방학교 등 4곳의 공공기관이다.

구는 이번 외식의 날로 인해 약 7억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해 침체된 지역상권에 가뭄 속 단비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함께 구는 500인 이상 집단급식소뿐 아니라 500인 미만인 기업체도 외식의 날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메르스로 인해 지역상권의 매출이 최고 70%까지 급감하고 있다”며 “지역상권 살리기를 위한 외식의 날 운영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길 부탁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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