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친환경 도시농업 프로젝트 : 1가구 1텃밭 가꾸기' 사업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6-21 13: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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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글로브 어워드 국가상 수상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최근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의 ‘친환경 도시농업 프로젝트 : 1가구 1텃밭 가꾸기’ 사업이 국제 환경상인 ‘에너지 글로브 어워드 국가상(National Energy Globe Award)’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에너지 글로브 어워드는 1999년 오스트리아의 볼프강 노이만(Wolfgang Neumann)에 의해 만들어진 오스트리아 트라운키르텐(Traunkirchen)시에 위치한 에너지 글로브 재단에서 주는 상으로, 매년 전세계의 지속가능한 환경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가장 권위있는 환경상 중 하나다.

수상식은 지난 18일 구청에서 엘리자베트 베르타뇰리(Elisabeth BERTAGNOLI)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 프란츠 슈뢰더(Franz Schroeder) 무역대표부 상무참사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09년부터 도시농업의 기반을 다져온 구는 '1가구 1텃밭'을 만들기 위해 전국 최초로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서울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인 12만㎡ 텃밭을 확보했다.

2013년에는 로컬푸드 직판장 '싱싱드림'을 개관했으며, 현재까지 6000여명이 회원으로 등록했고 매출은 5억원에 달한다.

또 구는 오는 2020년까지 1만개의 도시텃밭 구좌를 조성하고, 협동조합과 마을기업을 통한 텃밭 민간운영 등 자주·자립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 다양한 절기 프로그램, 도시농업 교육 프로그램, 낙엽퇴비·음식물퇴비화 등 '자원순환형 도시농업'을 활성화시키는 데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친환경 도시농업은 도시의 여러 환경문제를 현명하게 풀어나가는 친환경적인 해결방법이라 생각한다”며 “에너지 글로브 어워드 국가상을 계기로 건강한 지구를 만들어 나가는 데 구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구 친환경 도시농업 사업’은 에너지 글로브 어워드 국가상(Energy Globe National Award)을 받게 됨에 따라 자동적으로 에너지 글로브 어워드 세계상(Energy Globe World Award)의 후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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