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손주돌보미 지원사업 종료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6-18 16: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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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가정양육수당’과 중복 지급이라는 논란이 일어 이달 3차 손주돌보미 양성교육을 끝으로 ‘손주돌보미 지원사업’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2013년 9월 처음 운영을 시작한 ‘손주돌보미 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의 양육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두 자녀 이상을 둔 맞벌이 가정 중 막내가 만 3개월 이상 만 15개월 이하인 가정, 맞벌이는 아니지만 세 자녀 이상이면서 막내가 쌍둥이인 가정의 조부모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관계 부처에서 추진 중인 ‘복지재정 효율화 대책’ 마련을 위해 보육 지원 분야 유사·중복 사업을 검토한 결과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올 하반기부터는 신규 손주 돌보미를 모집하지 않으며, 기존 활동 중인 손주 돌보미에게는 예산의 범위 내에서 양육 활동 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상보육 등의 시행으로 자치구 복지 재정 부담이 크게 증가해 손주돌보미 지원 사업을 복지 재정 효율화를 위해 부득이 종료하게 되었지만 영유아 보육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보육지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 ‘손주돌보미 지원사업’을 통해 2013년 123명, 2014년 138명, 올해 55명 등 총 316명의 손주 돌보미를 양성했으며, 두 자녀 이상 맞벌이 가정, 세 자녀 이상 쌍둥이 가정,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공백이 큰 가정의 조부모의 손주 양육을 지원함으로써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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