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메르스… 경영난 소상공인 도와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6-17 16: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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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0억 특별신용보증 지원키로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 여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총 100억원을 지원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서초구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구가 2015년부터 오는 2018년까지 4년간 매년 2억5000만원씩 총 10억원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는 출연금의 10배인 총 100억원을 서초구 지역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특별 신용보증 지원한다.

이로 인해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내 소기업·소상공인은 특별 신용보증을 통해 완화된 심사기준에 따라 더욱 쉽게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특히 메르스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경제적인 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최대 5000만원까지 특별 신용보증과 대출이 지원된다.

신청대상은 지역내 사업장을 둔 소기업·소상공인 누구나 신청가능(자금 소진시까지)하며, 대출 금리는 3% 이내로 사치 향락 업종은 제외된다.

이와함께 구는 메르스로 인해 지역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중소기업 육성기금 대출 금리를 2.5%에서 2.0%로 인하해,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지급하는 하반기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지원 일정을 오는 7월로 앞당겨 조속한 자금지원을 실시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경기 악화 속에 메르스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내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에 힘이 되기를 기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1년부터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에 5억원을 출연한 바가 있으며, 현재까지 154개 업체에 총 49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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