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루구, 孝 문화전통 전국으로 확산하자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5-05 16: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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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민 효행상 시상식 및 어르신 위안잔치 오는 8일 열어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효행본부가 오는 8·13일 어려운 환경속에서 묵묵히 효행을 실천해온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표창·시상식을 개최한다.

5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8일 ‘제4회 종로구민 효행상 시상식 및 어르신 위안잔치’, 13일 ‘제12회 훌륭한 어버이상 표창식’으로 진행한다.

‘제4회 종로구민 효행상 시상식 및 어르신 위안잔치’는 오후 1시30분부터 종로구민회관 대강당(지봉로5길 7-5, 창신동 소재)에서 1~2부로 진행된다.

1부 행사는 탤런트 김영애와 벨리댄스협회의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종로구에 거주하시는 100세 이상 장수노인 6명에게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취지로 효도선물을 증정 ▲노인복지 유공 표장 ▲효행상 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시상은 청각장애인(3급)의 기초생활수급자로 열악한 생활 환경속에서 거동이 불편한 친어머니(88)를 지극 정성으로 모시고 주위 이웃들에게 모범이 된 가회동에 거주 중인 김 모씨(65)를 포함해 총 30명이 효행상을 받으며, 노인복지 유공자 24명에게도 표창장을 수여한다.

이어 2부 행사로는 동별 협의회 회원 18팀의 장기자랑이 진행된다.

오는 13일 오전 10시 종로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리는 ‘제12회 훌륭한 어버이상 표창식’에서는 ▲표창장 수여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기념사진 촬영 ▲다과회 등의 내용으로 진행하며, 수상자와 가족 등 총 60여명이 참석해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이날 표창식에서는 일찍이 남편과 사별한 뒤 힘들게 생계를 유지하면서 자녀들을 밝고 건강하게 키워내면서 동 주민센터에 매달 쌀을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한 교남동의 정시연씨(49·여)를 포함해 각동의 추천을 받은 총 17명이 ‘훌륭한 어버이상’을 받는다.

구는 앞으로도 효 문화전통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효행 장려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핵가족이 일반화되고 효행사상이 점차 퇴색돼 가는 요즘 효행상 및 어버이상을 수상하는 분들의 헌신을 귀감으로 삼아 가족의 소중함과 효사상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효문화 확산이 종로에서 시작돼 전국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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