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매주 토요일 '소목교실' 운영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4-23 17:11:1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전통 목가구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소목교실’을 시작한다.

'소목교실'은 성인 16명을 대상으로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체험학습실에서 25일부터 오는 7월1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오후 1~5시 진행된다. 총 12회 과정으로, 전통 목공예의 특징 및 목공 구조 및 가공 등에 대한 이론 강연과 직접 서안(書案, 책을 보거나 글씨를 쓰는 데 필요한 좌식 책상)을 전통 방식으로 제작해 보는 실습 과정으로 이뤄진다.

목재에 대한 이해, 목공 도구 및 기계의 사용법부터 시작해 체계적인 과정으로 수업이 진행돼 초보자도 참여 가능하며, 도면을 직접 그려 만들어봄으로써 하나뿐인 나만의 가구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참가자는 이후 집안의 간단한 수리와 보수는 직접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가족의 화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강의는 이관섭 목칠문화연구소장(현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이 맡아 진행한다.

교육 접수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 홈페이지(museum.ep.go.kr)에서 25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교육비용은 30만원(재료비 별도)이며 은평구민 및 경로우대자는 20% 할인되고 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은 50% 할인이 가능하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은평역사한옥박물관(351-85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