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초등생이 전통시장 광고 만든다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4-13 15: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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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라이터로 14일부터 활약… 충무초교등 7개교 6학년생 참여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중구(구청장 최창식)가 14일부터 오는 5월말까지 지역내 7개 공립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광고기획 프로그램 ‘내 꿈은 카피라이터’를 진행한다.

‘내 꿈은 카피라이터’는 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2015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만들기’ 사업 중 하나로, 광고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생들이 카피라이터가 돼 전통시장을 탐방하고 시장의 가게들을 광고하는 일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13일 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에는 충무·광희·덕수·장충·봉래·신당·청구초 등 7개 공립초등학교 6학년생 601명(25개반)이 참여하며, 정규 수업과정으로 인근 전통시장과 각 학교 교실에서 진행된다.

각 학교 학생들은 학교들과 가까운 중구를 대표하는 3곳의 전통시장을 맡게 되는데 ▲충무초는 신부시장 ▲덕수·봉래초는 남대문시장 ▲광희·신당·청구·장충초는 서울중앙시장이다.

프로그램은 진로·경제·금융 교육 전문업체인 (주)이코노아이가 맡아 학교 수업 기준으로 4시간 동안 광고의 기능과 종류, 제작 방법 등 광고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교육한 후, 인근 전통시장을 방문·관람하고 팀별 미션을 수행한다.

이어 광고 기획 회의를 열고 ▲광고 대상 ▲모델 ▲강조할 내용 등을 정한 후 광고를 직접 만들어보고 광고에 대한 질문과 평가를 실시한다.

만들어진 작품은 반별로 우수작품 1점씩 25점을 선정하고, 작품들 중 한국광고협회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오는 10월 15개 작품을 뽑아 시상한다.

선정 작품들은 오는 10월21일 구청 대강당, 오는 10월22~28일 구청 1층 로비에 전시된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초등학생들이 전통시장의 좋은 점과 상인들에 대한 이해를 통해 전통시장을 알릴 수 있는 번쩍이는 아이디어를 내고 진로체험도 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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