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간척지 배수개선사업비 60억 확보

안훈석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3-30 17: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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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기본조사대상지 선정 [장흥=안훈석 기자] 전남 장흥군이 관산읍 삼산간척지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상습침수지역 피해방지를 위한 '2015년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삼산간척지가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3억원의 기본계획 용역비와 세부설계와 사업시행을 위한 사업비 6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전했다.

삼산간척지 배수방식은 해수면 수위에 따라 수문을 수동으로 개폐하는 자연배수 처리방식으로 많은 양의 수량을 한꺼번에 처리하지 못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와 방조제 해수면 수위가 상승할 때는 인근 농경지가 침수돼 농민들의 피해가 해년마다 되풀이되고 있다.

군에서는 상습적인 농경지 침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삼산 배수갑문쪽에 강제 배수펌프를 설치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관계부처를 방문해 타당성을 설명하고 협의를 구한 끝에 올해 배수개선 기본조사 대상지로 선정되게 됐다.

삼산간척지 배수개선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침에 따라 기본조사지구 선정 및 실시, 기본계획수립, 시행계획지구선정, 세부설계 및 시행계획수립, 사업시행의 행정적 절차를 거치게 된다.

장흥군 경제정책과 노희규 과장은 “사업추진 과정에서 ‘사업시행 지구 선정’의 중요한 절차를 앞두고 있다”며 “관계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오는 2017년까지 배수개선 사업을 시행해 지역 농민들의 불편을 반드시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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