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경로당서 최신영화 공짜로 본다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3-30 1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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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방의 선물'등 선정해 내달부터 주 1회 상영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4월부터 주 1회 지역내 경로당에서 노인 및 지역주민 대상으로 최신영화를 무료 상영한다.

구는 답십리3동 경로당을 시작으로 <7번방의 선물>, <수상한 그녀> 등 대중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영화들을 선정해 상영하기로 했다.

구에 따르면 영화 상영은 노인은 물론 지역 주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경로당의 문턱을 낮추고 지역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상영 후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 미흡한 상황은 즉각 보완하고 추후 사업 계획 수립시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로당은 동대문구 노인청소년과(2127-4247)로 신청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최근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장수상회> 등 실버세대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가 많이 늘면서 중·장년층도 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면서 "내년부터 열린 영화관을 확대 운영하는 한편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도 기획해, 경로당이 지역내 노인들의 쉼터이자 주민들의 문화 여가 공간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청량정보고등학교 학생들로 이루어진 봉사단이 영화 상영에 필요한 장비를 지원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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