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거리가게와 '상생' 첫 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3-29 15: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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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단체서 자율정비… '통행혼잡지역 자율정비선' 운영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오는 4월6일부터 동행이 많은 횡단보도, 지하철역 입구 등 2m 이내에는 노점행위를 일체 하지 않는 '통행혼잡지역 자율정비선'을 지정해 운영키로 했다.

29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민주노점상 동대문구중랑지역장 등과 만나 노점 정비정책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했으며, 구는 노점단체 대표와 최종 간담회를 통해 노점의 자율적인 정비를 추진키로 합의했다.

동대문구는 노점단체 회원들이 스스로 자율정비할 수 있도록 오는 4월5일까지 계도기간을 제시했다.

동대문구는 계도기간이 끝나는 오는 4월6일부터 '통행혼잡지역 자율정비선'을 도색하고 안내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우리 구의 거리가게 정비정책이 노점단체 대표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로 이뤄져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 거리가게가 시민과 상생하는 계기가 돼 경동시장 등 일대가 다시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되고 대한민국의 대표적 시장으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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