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칠거리 문화 벼룩시장' 28일 재개장

안훈석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3-26 18: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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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넷째주 토요일 열어
일반인 벼룩시장등 인기
골동품경매장 정식 운영

[장흥=안훈석 기자]전남 장흥군이 ‘정남진 장흥 칠거리 문화 벼륙시장’이 긴 겨울잠을 깨고 오는 28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칠거리 문화 벼룩시장은 토요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침체된 장흥읍 칠거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3월 첫 선을 보였다.

장흥읍사무소에서 토요시장에 이르는 150m 구간에서 펼쳐지는 벼룩시장은 일반인 벼룩시장 코너, 계절별 테마물품 코너, 생태체험 코너 등을 갖추고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열린다.

지난 1~2월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재개장하는 이번 벼룩시장에서는 지난해 시범운영했던 골동품 경매장을 정식으로 운영해 146종 1800여점의 골동품을 전시·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옹기 빚기, 목공예 따라하기 등의 체험거리 운영과 가훈 써주기, 시니어갤러리 등 문화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주민들은 벼룩시장 당일 현장신청을 통해 일반인 벼륙시장 코너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책, 생활용품 등을 직접 판매할 수 있다.

장흥읍 칠거리는 1980년대 까지 의류와 일용잡화 등의 도매상들로 북적거려 장흥의 명동거리로 불렸으나 부산-순천 남해고속도로 개설(1972년), 부산-여수-장흥(수문포)-목포 간 해운여객선 운행 중단(1975년) 등으로 인해 상권이 급속히 쇠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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