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납토성 일부는 토사유실 가능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3-25 15: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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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지역 문화재 안전점검 결과 발표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지역내 문화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25일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월23일~6일11일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문화재에 대한 각종 사고방지를 위해 진행된 이번 안전점검은 구 문화재관리담당 직원 11명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이 국가지정 문화재와 시지정문화재 8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 문화재 안전점검을 위해 방이동 고분군을 방문한 관계공무원들이 문화재 이곳저곳을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송파구청)

점검 항목은 ▲문화재 및 보유시설물 이격이나 기울림 ▲균열, 파손 및 고의 훼손▲축대나 옹벽의 균열점검 ▲배수시설 관리상태, ▲옥내·외 소화전 등의 작동상태 ▲전기시설, 누전기 차단 설치 및 정상 작동 확인 등이다.

점검 결과, 서울 풍납토성은 겨우내 지층이 얼었다 녹았던 영향으로 성벽복원구간 일부 토사유실이 예상되고, 옹벽 배불림 현상이 확인됐다.

또 서울 석촌동 고분군 및 방이동 고분군과 서울몽촌토성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태지만 주민들의 잦은 왕래로 파손이 심한 탐방로 등 보수가 요구되는 곳이 있다.

구는 보수·정비를 위해 국고보조금을 신청하고 보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점검 결과를 발표한 후 “우리구가 관리하는 문화재의 겨우 목조건물이 없어 전체적으로 특별한 이상은 없다”며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문화재 주변까지 꼼꼼하게 정비해 '안전사고 ZERO'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송파구 문화체육과(2147-2813~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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