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 전환 토론회 주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3-23 18: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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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고속도로 기능을 상실한 경인고속도로의 일반도로 전환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23일 인천시 남구 민방위교육장에서 열렸다.


새누리당 윤상현 국회의원(인천시 남구을) 주최로 열린 이날 2차 토론회는 경인고속도로의 지하화와 일반 도로화에 대한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듣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김금용 인천시의회 건교위원장, 이창훈 국토교통부 사무관,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 최병국 인발연 선임연구원, 정진오 경인일보 정치부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했다.


김금용 위원장은 '경인고속도로 일반 도로화에 따른 개선방안'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서인천IC에서 인천항까지 총 11.1km에 대해 주변현황에 맞게 구간에 따라 지상·지하화로 일반도로를 계획하면서 주요교차로 등에 대해서는 평면교차로로 계획에 반영하면 기존 고속도로로 인한 주변지역과의 단절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병국 선임연구원은 "앞으로 인천시의 국제공항, 경제자유구역, 수도권 서비스 산업의 연계를 위해 경인고속도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야 한다"면서 "업그레이드의 유일한 대안은 유일한 대안은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하는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또 김진오 부장은 "경인고속도로는 시간단축의 효용성이나 경제적 효과, 인천의 발전이라는 부분에서 아무 역할도 하지 못하고 있다"며 "경인고속도로는 건설 당시의 목적과 취지를 완전히 상실한 만큼 일반도로로 전환해 인천의 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은 "앞으로 경인고속도로와 관련해 지하화와 인천이관에 따라 발생할 소요재원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 그리고 고속도로 통행료 문제와 지금과 같이 부동산경기 침체기에 구도심 재생사업이 타당한지 허심탄회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 이창훈 국토부 사무관은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현재 기재부에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될 사안임으로 조사 결과에 따라 사업을 진행할 것이고 기타 부분에 대해서는 인천시와 협의해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윤상현 의원은 "경인고속도로 일반 도로화와 지하화는 사업에 대한 확정도 중요하지만 효율적인 사업진행으로 그 혜택이 시민 모두에게 돌아 갈 수 있게 올바르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고 검토해서 경인고속도로와 관련된 사업이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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