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도로명주소 '불편없다' 대대적 홍보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3-19 15: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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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지형 안내도 배부·지번주소 익숙한 어르신에 방문교육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주민들의 도로명 주소로 인한 불편을 없애기 위해, 대대적인 도로명 주소 홍보활동에 나섰다.

19일 구에 따르면 우선 통반장과 중개업자를 대상으로 홍보동영상과 함께 도로명 주소에 대한 이해와 사용방법 등을 교육하고, 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 접지형 안내도를 배부하는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한다.

또 지번 주소에 익숙한 노인들을 위해 담당자들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도로명주소의 필요성과 타당성, 표기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우체국 등 주소를 다량으로 활용하는 공공기관 홍보도 서울시 홍보강사를 지원받아 직접 방문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병원, 학원, 통신판매업체, 쇼핑몰, 유통업체 등 민간업체에 대해서도 고객 주소데이터를 도로명주소로 변경하는 전산시스템이나 운송장부 등을 개선토록 했다.

이외에도 공동주택을 제외한 다가구주택, 고시원, 노인복지주택, 공장, 상가, 업무용 빌딩 등동·층·호가 없는 건물의 사용자 및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센터 민원실에 신청서를 비치, 상세주소를 신청하도록 하며, 각종 지방세 고지서 뒷면에도 상세주소 제도 안내문을 인쇄해 발송할 방침이다.

상세주소 부여 대상은 원룸 다가구주택 등 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없는 건물들로 현재 중구의 경우 1050개동에 달한다.

상세주소는 건물 소유주나 임차인이 구청 토지관리과에 신청하면 현장조사를 거쳐 부여받을 수 있다.

이와함께 구는 오는 8월부터 시행되는 새 우편번호 제도 시행에 대한 안내도 실시한다.

새롭게 바뀌는 우편제도는 국가기초구역 기준 5자리로 변경 표기된다. 예를들면 서울시는 2자리 표시, 시·군·구는 1자리, 일련번호 2자리로 표시돼 총 5자리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도로명주소가 시행된지 2년째를 맞고 있지만 지번주소와 혼용해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여 주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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