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구에 따르면 우선 통반장과 중개업자를 대상으로 홍보동영상과 함께 도로명 주소에 대한 이해와 사용방법 등을 교육하고, 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 접지형 안내도를 배부하는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한다.
또 지번 주소에 익숙한 노인들을 위해 담당자들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도로명주소의 필요성과 타당성, 표기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우체국 등 주소를 다량으로 활용하는 공공기관 홍보도 서울시 홍보강사를 지원받아 직접 방문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병원, 학원, 통신판매업체, 쇼핑몰, 유통업체 등 민간업체에 대해서도 고객 주소데이터를 도로명주소로 변경하는 전산시스템이나 운송장부 등을 개선토록 했다.
이외에도 공동주택을 제외한 다가구주택, 고시원, 노인복지주택, 공장, 상가, 업무용 빌딩 등동·층·호가 없는 건물의 사용자 및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센터 민원실에 신청서를 비치, 상세주소를 신청하도록 하며, 각종 지방세 고지서 뒷면에도 상세주소 제도 안내문을 인쇄해 발송할 방침이다.
상세주소 부여 대상은 원룸 다가구주택 등 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없는 건물들로 현재 중구의 경우 1050개동에 달한다.
상세주소는 건물 소유주나 임차인이 구청 토지관리과에 신청하면 현장조사를 거쳐 부여받을 수 있다.
이와함께 구는 오는 8월부터 시행되는 새 우편번호 제도 시행에 대한 안내도 실시한다.
새롭게 바뀌는 우편제도는 국가기초구역 기준 5자리로 변경 표기된다. 예를들면 서울시는 2자리 표시, 시·군·구는 1자리, 일련번호 2자리로 표시돼 총 5자리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도로명주소가 시행된지 2년째를 맞고 있지만 지번주소와 혼용해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여 주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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