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장마철 대비 하수관 준설작업 돌입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3-12 15: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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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신정동 지역 중점 실시… 빗물받이 물청소도 병행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지난 9일 하수관로의 준설작업과 하수시설물(빗물받이)의 물청소를 시작으로 장마철 대비 수해 안전 시설 점검에 들어갔다.

가정집이나 상가 건물 등 모든 건물에서 나오는 하수가 한곳으로 모이는 하수관은 오랜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부식되고 내부에 슬러지가 쌓이며 주변에 악취를 풍기게 된다.

특히 내부에 슬러지와 토사가 가득차면 빗물의 흐름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여름철 장마나 집중 호우시 역류를 일으켜 저지대에 침수 피해를 끼치게 된다.

이에 양천구는 침수피해 예방과 주민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하수관 준설(청소)작업을 본격적인 장마철이 오기 전 집중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2010·11년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신월·신정동 지역을 중점적으로 하수관내 준설토 및 이물질 제거와 물청소 작업을 병행하고 배수불량과 악취발생 등의 신고 접수 지역에 대해서도 즉시 준설 작업을 시행한다.

준설 작업 방법으로는 ▲흡입준설(흡입 차량으로 준설) ▲기계준설(미니기중기를 투입해 토사 운반) ▲바켓(Bucket)준설(바켓 모양의 기계를 하수관에 넣어 토사를 들어 올림) ▲인력준설(사람이 직접 제거) 등이 있으며 지역·상황별로 맞춰 준설할 계획이다.

또한 과거 침수 피해 발생가구 및 저지대 지하주택에 대해 침수 방지 시설의 설치 및 점검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설치를 원하는 가구는 각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침수방지시설 요청 신청을 하면 담당자의 현장조사를 통해 무료 설치·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하수관 준설 작업으로 배수가 잘 돼 악취가 없어지고 집중호우에도 안전한 양천구가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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