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도시선진화담당관을 신설하는 등 오는 7~8월 사업계획 승인을 목표로, 지역내 대표적인 무허가 판자촌인 구룡마을 본격 개발에 들어갔다.
10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2월27일 구룡마을 개발 업무를 전담하는 도시선진화담당관을 신설했다. 또 도시계획, 토목, 건축 등 개발 사업 추진에 필요한 각 분야의 민간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도시선진화 자문단’을 위촉해 1차 회의를 개최했다.
구는 앞으로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한 중요 의사 결정 필요시 ‘도시선진화 자문단’ 자문 내용을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난 4일에는 구의 요청으로 구성된 구와 서울시, SH공사를 연계한 실무 협의체를 통해 지난해 구룡마을 대토지주 특혜의혹과 관련, 합동 현장 실사 결과를 토대로 한 도시개발 구역지정 계획 등을 논의했다.
구는 향후 2~3차례의 실무 협의체 회의 및 도시선진화 자문회의를 거쳐 SH공사로부터 구룡마을 개발 계획구역 지정제안서가 접수되면, 강남구 도시계획위원회 검토를 거쳐 서울시에 제안할 방침이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지난 2011년 공영개발 발표 이후 지금까지 너무도 아까운 시간들을 흘려보냈다”면서 “구룡마을 개발은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한 개발인만큼 신속하고 투명하게 진행할 것이며, 이를 위해 구룡마을 거주민과 토지주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룡마을 개발을 놓고 서울시와 강남구간 갈등이 시작된 건 2011년 오세훈 시장 시절 전면 수용방식으로 추진키로 했던 계획이 2012년 박원순 시장 취임 이후 서울시가 일부 환지방식을 주장하면서다.
서울시는 지난 2012년 8월 일방적으로 이 지역에 대한 사업시행 방식을 변경했다.
그러나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절차적 하자, 토지주에 대한 개발이익 특혜, 구역계 부당편입 문제 등을 제기하고 나서면서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
이후 국회 국정감사와 감사원 감사를 거쳐 강남구가 제기했던 의혹들이 사실로 밝혀져 지난해 8월4일 구역지정이 해제되기에 이르렀다.
지난해 12월18일에는 강남구와 서울시가 공영개발 방식으로 '개포 구룡마을 비전 도시개발사업'의 조속한 시행의지를 밝히면서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민선9기 철도 공약사업 속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2/p1160278538238901_471_h2.jpg)
![[로컬거버넌스] 영광군, 특산품 산업 전환 시동](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1/p1160279549312405_637_h2.jpg)
![[로컬 거버넌스] 서울 양천구, 23~28일 추석 연휴 종합대책 시행](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0/p1160276731754243_388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 민선 9기 ‘기본사회’ 정책 속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17/p1160278864694110_584_h2.jpg)





